만화로 보자!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 올드스테어즈 oldstairs

드디어 겨울방학이다! 그래서 시간이 넓다! 아이들이 방학동안 뭐하면서 지내면 좋을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좋은 책을 선물하면 방학 중 즐겁게 읽고 또 읽을 뿐만 아니라 학습의 기회도 되므로 일석이조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올드스테어스 출판사의 『한국을 빛낸 50가지 고전』 최신 초등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책이다. 설화 6편, 고전 소설 19편, 판소리계 소설 5편, 역사 소설 3편, 현대 소설 27편이 들어 있다. 읽기 어려운 고전 소설을 쉽게 풀어 만화로 읽을 수 있다. 고전을 통해 생각의 줄기를 기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고전을 만화로 읽을 수 있다니 너무 기뻐!![설화]은 각 민족 사이에서 전승되어 오는 신화를 말한다. 전설과 민담 등을 통틀어 하는 말이다. 아주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얘기여서 누가 처음 붙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누가 지었는지 모를 때 작가 미상이다. 애니메이션 루미:미상:상자을 쓰고 자세히 모른다는 뜻이다. 그래서 한 저자가 아니고, 많은 사람의 입을 통해서 구전되어 보면~지역마다 또는 시대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어! 설화는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나뉜다.[신화]는 아주 옛날, 신성한 장소에서 일어난 일을 말하지만 우리 민족의 역사의 시작인 단군 신화가 있다. [전설]는 특정 장소나 물건에 얽힌 얘기를 한다. 경주에 옛날 호원 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었지만 이는<김·효은감호>설화를 통해서 이 절의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있다. “민담”은 재미 있게 꾸며낸 이야기다. 옛날 옛날에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로 시작되는 재미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용왕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토끼의 간을 찾으러 간 거북의 이야기처럼<토끼의 간>이야기는 대표적인 민담이다.”한국을 빛낸 50의 고전”에는 주몽 신화, 온달전, 양반님, 까치전, 홍길동전전, 춘향뎐 심청전 등 잘 알고 있다. 반면 유 충렬전(유·츄은료루죠은)채봉 감별 곡 �”비장전(페비쟈은죠은)국가 선생님 전(국 선생님 전), 토모키 설화(지·그이솔화)등 처음 듣는 낯선 제목의 고전도 등장한다. 또 읽어 두면 매우 유익한 현대 소설에는 피눈물 금수 회의록, 무정, 운수 좋은 날, 탈출기, 붉은 산, 봄 봄, 메밀꽃 필 무렵 등이 있다. [현대 소설]이란 근대 이후에 씌어진 소설이다~1900년대부터 한국 사회는 큰 변화를 경험했다. 이 시기의 문학은 이전의 고전 소설과 색이 많이 다르지만..그 이유는 일본이 한국을 노리고 주변국과의 관계도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삶과 서구의 새로운 방식 사이에 갈등한 시기였다. 현대 소설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았다. 또 사건이 우연히 일어나지 않고 현실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개했다는 특징이 있다. 말과 글이 하나 되는 언문 일치의 시기에서 현대 소설은 평소 쓰는 말을 그대로 소설에 담았다. 이전의 고전 소설처럼 등장 인물이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했지만 현대 소설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현실 속에서 선을 선택할 때도 있으면 악을 선택할 때도 있게 된다.<한국을 빛낸 50개 고전> 책은 147쪽 분량에 50개라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마 만화로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만화의 수가 20여 개이고, 모든 것이 만화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다. 만화로 아이가 중독될까 걱정하는 부모도 있지만 전혀 걱정할 만한 분량은 아니다. 오히려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어 글을 읽고 흐름을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었다. 또한 이야기마다 속담과 사자성어가 함께 나와 있다. 그래서 이야기 속 내용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속담과 사자성어까지 배움의 넓이가 넓어져 좋다! 이야기와 함께 연결되어 배우면 더 쉽고 즐겁게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많은 이야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속담과 사자성어로 더 확실하게 읽는 시간!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하고.. 한 권으로 딸 셋이서 읽고 싶어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차례를 기다린다. 이번 겨울방학이 두 달 넘게 지나가는데~ 오랫동안 올드스테어스의 <한국을 빛낸 50개 고전>은 계속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무엇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내가 읽어도 정말 유익하게 느껴졌다. 어른들도 학창시절에 배운 고전이나 현대소설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을 빛낸 50개 고전 저자, 올드스테어스 편집부 출간, Oldstairs(올드스테어스) 출간 2023.01.01.한국을 빛낸 50개 고전 저자, 올드스테어스 편집부 출간, Oldstairs(올드스테어스) 출간 2023.01.01.한국을 빛낸 50개 고전 저자, 올드스테어스 편집부 출간, Oldstairs(올드스테어스) 출간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