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그리고 오만과 편견,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의 젊은 시절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영화가 어울릴까요?계절적으로 겨울인데다 경제적 한파까지 덮쳐 움츠러드는 이런 시기에 얼어붙은 우리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여주는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가 좋지 않을까요.게다가 영화 속 배경까지 크리스마스 무렵이라면… 약간의 눈물과 감동, 약간의 웃음이 더해진다면… 퍼펙트겠죠.이런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영화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을 추천드립니다.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그런 영화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고 보면 왠지 모르게 행복한 기분이 드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오만과 편견>의 주제가 흐르는 <유브 갓 메일>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에 영감을 준 ‘오만과 편견’ 주제가 영화 ‘유브 갓 메일’ 전반으로도 흘러갑니다.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갈등하던 두 남녀가 결국 서로의 본모습을 알아보고 사랑에 빠진다…!!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수없이 반복돼 온 이 익숙한 전개를 배우 맥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코믹하고 유쾌하면서도 뻔뻔하게 연기하며 질리지도 않는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낸다. (1998년도 영화인 만큼 상큼하고 귀여운 맥라이언의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가는 문자 속에서 싹트는 로맨스

뉴욕 맨해튼의 대형 체인 서점 폭스북스의 사장인 조 폭스와 지역의 작은 아동 전문 서점 The Shop Around the Corner를 운영하고 있는 캐슬린. 모두 뉴욕의 거리 풍경과 멋을 사랑하며 뉴욕에 살고 있는 뉴요커들인데, 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몇 블록 떨어져 있지 않은 근처에 살며 각각 자바스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고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같은 하늘을 보며 생활을 합니다.

케슬린은 자신의 생일에 우연히 인터넷 채팅방에 들어가 조를 만나고, 두 사람은 문학을, 자신이 얼마나 뉴욕을 사랑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조는 NY152, 케슬린은 Shop-girl이라는 아이디로 메일을 주고받으며 친해집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말이죠.(요즘처럼 SNS로 소통하는 시대는 아니거든요.)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두 사람은 이미 알고 지내요.아는 정도는 아니고 굉장히 앙숙이네요. 조가 ‘폭스북스’의 새로운 체인점을 케슬린이 운영하는 서점 근처에 개점하게 되면서 케슬린의 작은 서점들이 폐업 위기에 몰리게 됐기 때문입니다.케슬린의 작은 서점들은 물량 공세와 박리다매 전술과 서점 내 에스프레소 카페 등에서 서비스하며 기업 규모로 운영하는 첨단 서점 폭스북스와 애당초 경쟁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사실 케슬린의 서점은 작지만 그 마을을 상징하는 마을의 명소이자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 그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소중한 장소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자신의 생계 수단이기도 합니다.캐슬린은 어떻게든 가게를 지키기 위해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데모에도 참가하지만 역부족입니다.눈물 눈물조는 캐슬린을 머리 덩어리로 생각하고, 캐슬린은 조를 피도 눈물도 없는 오만한 자본가라고 생각합니다.서로에 대한 편견과 세세한 오해가 겹치면서 두 사람은 부딪치기만 해도 짖습니다.조는 캐슬린을 머리 덩어리로 생각하고, 캐슬린은 조를 피도 눈물도 없는 오만한 자본가라고 생각합니다.서로에 대한 편견과 세세한 오해가 겹치면서 두 사람은 부딪치기만 해도 짖습니다.결국 캐슬린은 삶의 터전이었던 The Shop Around the Corner를 정리하게 되고, 시간은 무심코 흘러 계절도 바뀝니다. 둘 다 뉴욕에 살아서 가끔 만나요.그 사이 캐슬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조는 용기를 내어 그녀 앞에 나타나 사랑을 고백하지만, 캐슬린 역시 오래전부터 그를 원했음을 고백합니다.두 사람은 그렇게 그동안의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를 끌어안습니다.아주 완벽한 해피엔딩입니다.;)〈유브 갓 메일〉은 인터넷 초기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20년이 넘은 시즌이 지난 영화인데, 영화에 담긴 따뜻한 유머와 유명 배우들의 상큼한 모습은 영상 속에 그대로 남아 지금 봐도 여전히 재미있고, 또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합니다.크리스마스에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께 살짝 추천! https://naver.me/G9stAoJZ유브갓 메일네이버 영화예고편 스토어 naver.me유브갓 메일네이버 영화예고편 스토어 naver.me유브갓 메일네이버 영화예고편 스토어 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