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입덧이 심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태교로 시작한 십자수에 앉아 십자수만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젠 남은게 거의 없고 사진으로 남긴것도 낡아서 찾기도 힘들어 마지막에 정리하면서 찍어놓은 시계패턴의 십자자수이것도 바다 그림과 시계 십자 자수 안에 숫자가 있지만 시계로 막상 만들면 시간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작품 하나 만들어서 제대로 액자에 넣지도 못하고 미친 듯이 수놓기만 했던 신혼 초자수책자를 사서 시작한 꽃병과 꽃 4종류의 꽃병이 있었는데, 검은 하늘이어서 구멍이 잘 보이지 않아 흰 천보다 힘들었지만 이때는 젊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액자에 넣기위해 수만을 놓아두었던 시대그리고 잠시 손을 놓고 몇년전 만든 바늘통~ 실도 많이 남아있고 옷감도 있어서 심심해서 만들어 본 이때는 자수용 가위도 없어서 미용가위를 사용했어사진을 다 안찍어서 아쉽다.꽃무늬 바늘통도 예뻤는데 하나씩 선물했더니 나머지는 심플한 것들만 남았네사진을 다 안찍어서 아쉽다.꽃무늬 바늘통도 예뻤는데 하나씩 선물했더니 나머지는 심플한 것들만 남았네네모난 모양으로 고양이 패턴이 예뻐서 만들어 본 자수 이외에도 쿠션. 티슈 케이스 같은 거 많이 있는데 사진이 없어.그리고 나의 십자수 첫작품!!십자수를 시작할 때 친구가 준 도안이야 처음 시작을 너무 어려운 작품으로 시작한 것 같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창가 배경인데 봄을 두고 버려졌어? 제가 십자수를 이어서 봄여름가을겨울을 수놓게 된 이걸 다 완성해서 기뻤던 기억이 있는데 정리하면서 다 버린 것 같다.사진은 어디다 남겨놨을 텐데 오래돼서 찾기도 힘들고.위에 일년 중 첫 십자수 다음으로 사랑하는 작품 통통한 새의 춘하추동 배경이 자수할 때 귀엽고 빠른 속도로 둔 것 같다 긴 액자에서 하나에 넣어야 했는데 액자에 넣고 싶지 않고 어딘가에서 사진에 끼던 액자 재활용ㅎ새는 아직 버리지 못하는 태교부터 시작된 크로스 스티치는 잠시 나의 취미가 되고 있었다그때의 힘든 시기를 크로스 스티치로 이기고도 했지만, 잠시 미친 듯이 빠지기도 했지만, 다시 정리해서 보내지 않으면~~십자수 바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