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나혼산’ 하드캐리 중인 기안84 [스타와치]

위기의 ‘사본산’ 하드캐리 중 기안84 [스와치]

 

[뉴스에는 이·혜정 기자]연예인 홍보 방송으로 전락한 “저는 영혼 산”을 키안 84이 “하드 캐리”(고생 해서 끌고 가)중이다.키안 84는 2008년 웹툰”노병 노래”로 데뷔했고”패션왕””회춘””복학 왕”등의 인기 웹툰을 배출한 작가이다. 최근 10년간 연재를 계속하고 온 주인공”우·기면”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고 현재는 우·기면을 활용한 순수 미술 작업에 전향한 상황이다.웹툰계의 간판 스타로 활약한 기 안 84는 MBC”저는 혼자 살”(이하”저는 혼자 살”)에 혜성처럼 등장하고 연예 루키로 떠올랐다. 조명이 사라져도 고쳐질 대신 방에 들어가지 않고 매주 방송에서 입어 나오는 옷이 같은 것은 예사. 2016년”KBS연예 대상”시상식에서는 턱시도가 아닌 다운을 입고 등장하는 시상식 패션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도 있었다.어딘가 허술하고 주목을 받으면 안정제를 찾는 이 남자가 “저는 혼자 살”시청자의 마음을 산 것은 바로 심한 평범함 때문이었다. 식사를 하는 것도 귀찮고, 일에만 시달리고 있다고 외로운 한명 가구의 심리를 기 안 84이 제대로 저격했다.최근”나 혼의 “이 화려한 스타들의 집 자랑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때도 키안 84를 위한 지지는 더욱 공고히 되었다. 호화로운 집과 일상으로 거리감을 느낀 시청자들을 키안 84이 다시 끌것이다. “키안 84이 정말 나의 영혼 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그렇다고 키안 84이 평범한 것은 아니다. 평범함 속에 인간적인 매력도 있고 전문가로서의 능력도 빛난다. 키안 84이 “나 혼의 “을 처음 찾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감탄과 친밀감 넘치는 질문은 “나 혼의 “을 단지 그 같은 연예에서 구출한다. 또 간혹 보여웹툰 작가로서의 일상도 드라마 같은 연예인의 일상의 사이에 개성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천- 비싼 집,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 연예인의 친구와의 만남만 되풀이”저는 혼자 살”에 한가닥”공감의 빛”가 오는 것이다.키안 84는 이제 걷는 아이콘이 됐다. “나 혼의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인생 84″도 4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키안 84이 여행에 나와서 친구를 만나고 옛날 이야기를 꺼내모든 모습이 살아 있는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다. 구독자들은 한결같이 “키안 84는 연예인이 아닌 동네 형 같다”라는 평가를 한다. 시청자와의 소통과 공감대가 필수 요소로 부각된 방송가에 키안 84정도의 캐릭터가 있을까.평범함 속에 유머와 개성을 갖고 있기 안 84이 “나 혼의 “을 인공 호흡 중인 가운데”나 혼의 “도 이에 힘입다시 일상의 소소함의 예능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뉴스에는 이·혜정 haejung@https://photo.newsen.com/mphoto/2021/12/02/202112021437510810_1.jpg